개선된 자동차 개선 사항 및 전기차 검사 항목 강화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2인 1차 시대라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동 수단으로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소 등 시설이 확대되면서 '전기차'로 눈길을 돌리는 분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만큼 직접 타지 않아도 위험할 수 있는 자동차 이용 안전을 위해 '강화된 전기차 안전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차 누적 등록 100만 대 돌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491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근접한 수치로, 대량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116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말 1%에 미치지 못했던 친환경차 등록 비중이 2021년 말에는 무료 4.7%에 육박했습니다.

 

전기차 검사 항목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부터 친환경 미래차 보급에 발맞춰 고전원 전기 장ㅇ치에 대한 자동차 검사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운행 안전성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고전원 전기장치와 배터리의 이상 유무를 전자장치 진단기 등으로 점검하여, 전기차의 누전 사고 예방을 강화합니다. 또한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저소음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에 장착된 경고음 발생 장치와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의 작동상태도 확인합니다. 

자동차 검사 개선 사항

2021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는 운행기록장치설치 의무화 유예기간이 올해로 끝나게 됩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운행기록장치 미설치 및 작동상태 불량 시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됩니다. 또한 올해 5월부터는 국민 비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검사 사전 안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