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색온도의 중요성

색온도는 램프의 색상을 결정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색온도의 단위는 '켈빈(K)'으로 표기됩니다. 보통 전구색/ 주백색 / 주광색으로 조명의 색온도를 구분됩니다. '켈빈(K)'의 숫자가 낮을수록 따뜻한 느낌을 주고 반면 '켈빈(K)'가 높을수록 차가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색온도는 1000K~10000K으로 나눠지는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조명의 색온도는 3000K / 4000K / 5700K / 6500K 네 가지 종류로 구분되어지는데 보통 전구색 / 주백색 / 주광색 세 종류로 색온도를 구분하기 때문에  세 가지 종류의 색온도의 개념만 알고 있어도 조명 선택할 때, 집에서 인테리어 조명을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LED 조명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형광등과 다르게 색상도 고려하게 되는데 원하는 색온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kystarju/222460663496

전구색 (2000K~3000K)

우리가 전구색이라고 부르는 것은 흔히 느끼는 주황빛입니다. 이 색온도는 은은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보통 침실이나 카페 공간에 무드등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단점은 눈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메인 조명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백색(3500K~5000K)

주백색은 우리가 흔히 주방에 많이 사용합니다. 이 주백색은 식탁위의 음식을 더 맛있게 보여주는 효과를 주기도 하지만 눈부심이 과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무난한 조명을 원하시면 주백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광색(5700K~6500K)

주광색은 흔히 말하는 하얀색입니다. 깨끗한 이미지와 선명해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주어 사무공간이나 집안의 거실 공간 공부방 등 집중이 필요로 하는 공간에 많이 사용되는 색온도입니다. 하지만 주광색은 쉽게 눈이 피로해질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색온도에 따른 연출

전구색 / 주백색 / 주광색 어떤 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전구색은 편안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때 적합하고, 주로 카페/호텔/침실 등 간접조명이나 무드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백색은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때 적합하며, 생활공간 / 실내 전시장 / 병원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광색은 집중이 필요로 하는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주로 학교/학원/은행/사무실 등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전구색이 어두운 색감으로 인식할 경우가 있는데 LED 색감과 빛의 밝기는 무관합니다. 빛의 세기는 기본적으로 루멘 또는 룩스 단위로 측정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전력 소모량이 와트(W)로 밝기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W일 경우 전구색, 주백색, 주광색의 색온도는 관계없이 조도가 동일합니다. 

같은 공간에 같은 조명이라 해도 사용하는 램프의 색온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 연출되므로 내 취향에 맞는 램프를 선택해 인테리어를 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