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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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 드라이버는 플래시 드라이브 그리고 메모리 스틱이라고 하며,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여 데이터의 이동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작은 휴대용 저장 장치입니다. 흔히 저장, 데이터 백업, 장치 간 파일 전송에 많이 사용합니다. 

USB 메모리 보존 기간

USB 메모리 드라이브는 저장 매체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유지하는 비휘발성 메모리이지만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보존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데이터를 작은 전하 형식으로 저장합니다. 전하가 계속 유지되지 않고 서서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 손상됩니다. 실제로 인텔에서 섭씨 30도에서 SSD(SSD도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 매체로 사용)를 보관했을 때 1년 지난 후 데이터에 이상이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USB 메모리 드라이브의 데이터 보존 기간 하드디스크나 광학 미디어인 CD나 DVD에 비해 짧습니다. USB 메모리에 저장되는 동영상 데이터는 디지털 정보이므로 데이터 손실되면 정상 재생이 안되거나 특정 장면이 재생이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메모리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는 수명이 있습니다. 일정 회수 이상을 기록하면 더 이상 기록되지 않습니다. 

USB 메모리 드라이버가 쓰기 회수와 수명

USB 메모리가 인식이 안될 경우 플래시 메모리에 이상이 발생했거나 컨트롤러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대부분 고칠 수 없습니다. USB 메모리 드라이브에 사용된 플래시 메모리 종류에 따라서 MLC는 1만 번 정도(요즘에는 사용된 공정에 따라 3000~4000번 정도) 쓰기를 하면 더 이상 데이터 기록이 되지 않고 읽기만 가능합니다. 저렴한 SD카드에 많이 사용되는 TLC 방식은 MLC보다 쓰기 가능 회수가 더 적어 1000번 정도 쓰기를 하면 더 이상 기록이 되지 않고 읽기만 가능해집니다.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QLC 방식은 TLC보다  쓰기 가능 회수가 더 적습니다. 플래시메모리 자체가 수명도 있지만 USB 메모리 드라이브를 탈부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쇼트 등도 USB 메모리 드라이브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클라우드와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별도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