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40 기본 이해와 생확 속 꿀팁(웬만하면 그리스가 도포된 곳엔 뿌리지 마세요.)

기계계의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WD-40은 일반 가정에서부터 산업현장까지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WD-40은 1953년 로켓 케미컬 사에서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되었으며, 원래 사용 목적은 대륙간 탄도탄에 부식과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일상에서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1958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WD-40의 원리와 역할

WD-40 방청윤활제

WD-40의 WD는 Water Displacement 약자이며, 40의 숫자는 40번째 시도 끝에 개발에 성공한 뜻이며, 비 휘발성 기름을 휘발성 탄화수소에 희석해 점도를 낮춰 끈적이지 않게 한 것인데 좁은 틈에 WD-40을 뿌려도 쉽게 파고 들어가 휘발성 탄화수소는 증발되고, 비휘발성 기름만 남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WD-40 윤활 방청제를 뿌리게 되면 강력한 침투로 인해 금속의 표면에 미세한 보호 피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녹과 부식 발생의 원인이 되는 산소, 습기, 염분 등을 차단하며, 각종 잡음의 발생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WD-40 뿌리면 안 되는 곳

하지만 WD-40의 방청 윤활 작용은 녹 제거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일 뿐 지속적이지 않으며, 그리스가 도포되어 있는 곳에 WD-40을 분사하게 되면 금속과 그리스를 분리시키게 되어 컴퓨터에 사용되는 팬이나 베어링, 자전거 체인 등에 사용하게 되면 고장의 원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 활용 팁!

이러한 WD-40은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은 신발의 얼룩을 지우거나, 변기 청소, 껌 제거, 자동차 유리 성에 녹일 때, 유리 얼룰 제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은 제품 광택 내기
• 신발 세탁
• 변기 청소
• 껌 제거
• 크레용 지울 때
• 자동차 유리문 성에 녹일 때
• 유리된 샤워룸 물 얼룩 지울 때
• 가위 청소
• 스티커 및 테이프 자국 지울 때
• 지퍼가 뻑뻑할 때
• 커피나 차 얼룩 지울 때
• 타르 얼룩 지울 때
• 반지 뺄 때
• 옷에 묻은 립스틱 자국 지울 때
• 녹슨 열쇠, 자물쇠 구멍
• 냉장고 개스킷 곰팡이 제거할 때
• 에어컨 필터 뿌려 먼지 털 때

이처럼 WD-40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될 수 있으니 WD-40의 특성을 잘 숙지하여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