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센서등과 비상 LED 센서등 차이와 동작 원리

LED 센서등은 조명 등기구에 전자식 스위치라고 불리는 센서 모듈이 내장되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특정 공간에 빛을 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 내에 현관이나 건물 계단, 복도, 화장실 등에 사용합니다.

LED 센서등 동작(감지) 원리

LED센서등

이러한 센서등의 감지 원리는 PIR 센서라고 불리는 장치로 적외선의 움직임을 포착해 작동됩니다. 이런 적외선은 전자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더 긴 파장을 가지고 있어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며, 가시광선에 이어지는 파장 범위가 0.75(㎛) ~ 1(㎜) 전자기파를 적외선이라고 하는데, 빛의 스펙트럼에서 적색 부분 바깥쪽에 해당되어 적외선이라고 불려졌습니다. 보통 동물과 사람 몸에서 나오는 적외선은 9.4(㎛)의 파장에서 제일 강하여 센서등에 내장되는 센서는 인체에서 방사되는 적외선을 전압 형태로 변환시켜 광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PIR 센서를 이용한 것입니다.

예로 만약 25도인 실내에서 36도 체온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 센서는 순간적으로 온도 차이를 감지하게 되어 센서등의 전원이 일정 시간 동안 자동으로 켜지고, 움직임이 없으면 다시 온도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게 되어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센서등 기능과 비상 센서등의 역할

센서등 / 비상 센서등

센서등의 센서 모듈에 보면 주야간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주간 기능은 주위 조도 상관없이 센서가 동작하게 되면 무조건 불이 켜지고 야간 기능은 주위 조도가 낮을 때만 불이 켜지는 기능이 있어 주변 조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센서등 종류에는 비상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 센서등도 있습니다. 비상 센서등은 건물 내 화재가 발생 정전이 일어날 경우 건물에서 자가 발전기로 사용하는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비상 센서등은 비상 전력을 사용하여 센서등 기능에서 상시 등으로 바뀌어 건물 내 대피를 돕기 위해 탈출 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비상 상황이 종료되어 일반 전력을 사용하게 되면 다시 센서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비상 센서등은 건물 내 비상 발전기에 공급되는 전원의 용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방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제108조 2의 규정에 따라 비상 센서등은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설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처럼 LED 센서등은 장소에 따라 적합한 센서등을 설치하고 유지해야 하며, 무더운 여름 같은 경우 주위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어 고장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센서등이 오동작을 일으킨 다면 제품을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