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 입문자 간략한 이론

배스낚시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루어낚시 대명사가 바로 배스낚시입니다.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낚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배스 낚시 인기가 갑자기 증가된 이유

70년대 농어민의 단백질 공급 목적으로 미국에서부터 도입되었으며, 요즘은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지만 현재나 그 당시에나 맛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받아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배스가 루어낚시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배스가 좋아하는 곳

배스는 물이 잔잔한 곳, 수초가 많아 몸을 은신할 수 있는 곳, 바위가 많은 곳, 그늘 진 곳 등 다양한 곳에서 배스는 서식합니다. 배스를 잡기 위해서는 작은 물고기(베이트 피쉬)가 무리 지어 다니는 곳을 공략하게 되면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습니다.

 

배스 장비 선택

배스용 장비는 낚시대 휨새와 강도에 따라 세분화되고, 또 사용하는 루어의 종류와 액션에 따라 더욱 세분화됩니다. 대표적으로 처음 배스 낚시를 시작하면 보통 MH로드 그리고 베이트 릴을 선택하여 수면 위에서 운용하는 탑 워터나 무거운 추를 달아 운용하는 프리리그가 대표적인 태클입니다. 반대 성향의 낚시 법으로는 L로드에 스피닝을 준비하여 가벼운 루어를 피네스 하게 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MH로드 베이트 캐스팅으로 선택 시 배스의 사이즈 상관없이 제압하는 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지만, 배스들이 심하게 예민한 상황에서 무거운 채비로 입질을 유도할 수 없을 경우가 있어 이때 가벼운 루어, 가느다란 라인, 휨새가 부드러운 로드로 피네스  피싱 기법으로 배스의 입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네스 피싱은 라인과 로드가 강도가 약해 배스 제압이 어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2태클을 준비하여 출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동영상으로 보고 글로 아무리 숙지해도 낚시는 많은 출조 해야하고 잡기도 많이 잡아봐야 하며, 꽝도 많이 쳐봐야 자기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