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전류가 흐르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에 있는 뇌 또한 전기 신호를 이용하는 등 우리 몸은 늘 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즉 사람의 몸은 전기가 잘 통하는 물질'도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외부의 도체와 접촉하면 평소보다 더욱 강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일어나는 전기적 충격을 '감전'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감전사고가 발생하여 입을 수 있는 상해로는 화상, 근육 경력, 감전사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전자 제품을 만지다 일어나는 감전사고가 대표적일 수가 있는데 드물게 나타나는 낙뢰 사고도 감전사고의 종류입니다.
감전사의 위험률
일상생활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고압의 전기를 다루는 근로자는 감전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전사의 위험률은 인체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와 통로에 의해 결정되는데 보통 인체에 50mA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심장을 움직이는 근육이 경력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다만, 인체에 흐르는 전류의 옴의 법칙을 따라 높은 전압에 접촉할수록 전류도 높아져 더욱 위험하게 됩니다.
인체에 물에 묻으면 더욱 위험한 이유
인체의 저항은 보통 400Ω(옴)~2000Ω(옴) 정도의 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신체가 물에 젖게되면 그만큼 저항이 작아집니다. 옴의 법칙에 따랄 몸에 흐르는 전류는 저항에 반비례하여 젖은 신체에 전기가 통하면 더욱 위험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흘리는 땀에는 이온이 있어 전류가 잘 흐르기 때문에 땀에 젖어 있을 때 전자제품을 만지는 것 또한 위험한 행동입니다. 물을 주로 사용하는 주방이나 욕실에서는 전기제품을 다룰 때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지만 감전사고로 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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