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평판 종류와 시공법 이해.(T바/M바/담파/엣지형)

LED 평판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의 조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나 사무실, 마트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사용되며, 요즘 가정에서도 LED 평판으로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하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LED 평판의 시공 종류

LED 평판은 시공하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구분됩니다. 천장이 마감 방식이 어떻게 되었느냐 따라 T-Bar 타입과 M-Bar 타입 그리고 담파(클립바)으로 나눠집니다. T-Bar 타입은 천장의 텍스를 제거 후 천장 위쪽 찬넬에 걸치는 방식으로 따로 피스로 고정이 필요할 필요 없어 설치가 빠르고 간편하며, 천장의 마감재와 조명이 평평하게 시공되지만 설치 가능한 등기구의 크기가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M-Bar 타입은 천장의 텍스를 제거 한 곳에 등기구를 매입시켜 M-Bar 구조물에 볼트나 피스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가장 보편적인 시공법입니다. 그리고  습기가 많거나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 욕실이나 휴게소 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담파형이 있는데 이 담파형은 SMC 알루미뉴판으로 되어 있는 마감재를 떼어내어 클립바에 끼워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엣지형 평판

엣지형_평판_시공법

이러한 시공법의 공통점은 천장의 마감재를 떼어내고 등기구를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마감재를 제거하지 않고 바로 설치 가능한 면조명이 엣지형 평판입니다. 보통 T바, M바, 담파는 LED칩이 등기구의 넓은 면적에서 빛을 내지만 엣지형은 모서리 측면에 LED칩이 배치되어있어 도광판을 통해 빛을 굴절시켜 확산하여 빛을 내는 방식입니다.

기존 시공법과는 달리 타공이 필요 없이 천장에 바로 설치가 가능하여 설치 시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가정 내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조명입니다. 직하형 매입방식과 엣지형 무타공 방식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고 정의할 수 없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서 LED 평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직하형-엣지형-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