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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팁

술 먹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by cdling86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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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간이 살면서 꼭 필요한 기호 식품 중하나 인건 맞습니다. 술은 WHO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지정된 만큼 우리 몸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또 사건 사고 또한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술을 마실 때 사람들은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술을 먹고 나서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간이 나빠서(?) 얼굴이 빨개진다라는 말과 또는 체질 때문에 얼굴이 빨개지는 거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술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를 하게 되는데 대사를 통해 나오는 물질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입니다. 이것 도한 마찬가지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 몸속에 많이 쌓이면,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빨개진다는 등의 숙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술을 먹었을 때 얼굴이 빨개지냐 안 빨개 지냐는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 몸속에 남아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술을 잘 먹는 사람은 몸에 이 것이 많기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많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데 이 효소가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입니다. 이 효소가 충분하게 있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지자마자 빨리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질 틈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인 대상으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약 40% 정도가 유전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하다!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10명 중 4명 정도의 한국인은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이 계속 술을 먹게 되면, 얼굴이 안 빨개지는 사람보다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을 더 길어진다는 뜻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건강에 악화에 치명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과 안 빨개지는 사람이 똑같이 술을 먹었을 때

이럴 경우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대장암 위험률 6배, 식도암 위험률 6~10배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만큼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발암물질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술자리에서 얼굴이 빨개진 사람에게 계속 술을 권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 아주 치명적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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