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강기는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완강기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완강기의 정의, 사용법, 설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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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기란 무엇인가?
완강기는 건물 내에서 화재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계단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 창문이나 베란다를 통해 하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완강기의 구성 요소로는 속도 조절기, 안전벨트, 로프 릴, 후크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사람의 무게를 안전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완강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완강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문 열기: 대피할 창문을 열고 지지대를 설치합니다. 후크 연결: 속도 조절기와 후크를 연결하며, 후크의 고정 나사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합니다.
- 고정: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나사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 안전벨트 조정: 완강기 벨트를 착용하기 전에 안전고리를 확인하고 길이를 조절합니다.
- 안전벨트 착용: 완강기 벨트를 몸에 착용하고 안전고리를 조여 고정합니다.
- 로프 하강: 로프가 감겨 있는 릴을 창문으로 내려놓습니다.
- 지지대 확인: 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하여 홈이 정확히 걸렸는지 확인합니다.
- 하강: 두 손으로 속도 조절기 로프를 움켜잡고 난간에 걸터앉아 조심히 하강합니다. 이때 장애물을 잘 살피며 안전하게 내려갑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사항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고정 상태 확인: 완강기 지지대가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1인 하강 원칙: 한 번에 1인 이상이 동시에 하강해서는 안 됩니다.
- 연습 금지: 낙하 연습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하며, 비상시 탈출 시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완강기 설치 기준
완강기는 공동주택, 호텔, 상가건물 등에서 2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 하며, 1층, 11층 이상은 제외됩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에서는 각 세대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숙박시설에서는 층별로 1개 이상과 개별 객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또한, 완강기를 설치할 탈출구의 크기는 가로 0.5m, 세로 1m 이상이어야 하며, 탈출구가 지면으로부터 1.2m 이상 높을 경우 고정 발판이 필수입니다. 개폐가 불가능한 창문이 있을 경우, 비상탈출 망치도 함께 비치해야 합니다.
관련 사항은 아래에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완강기의 중요성과 사용법, 설치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완강기를 활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을 대비해 꼭 사용법을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항상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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